벚꽃 다음엔 튤립이죠 5월까지 행복한 서울 튤립 명소

 튤립은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봄꽃입니다. 4월~5월에 피는 꽃으로 벚꽃 다음에 찾아오는데요 한 송이 한 송이가 고고하게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지라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아직 지지 않은 벚꽃과 함께 5월까지 봄꽃의 향기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연희숲속쉼터 / 출처 :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

연희 숲속 쉼터는 서대문구청 뒤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옆 서대문안산 기슭에 위치한 쉼터입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허브정원과 벚꽃마당, 숲속 쉼터, 잔디 마당, 안산방죽, 팔각정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산속이라 아직 벚꽃이 지지않아서 튤립과 같이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주차는 서대문구청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지만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해드려요

 

 

 

 

서울숲 / 출처 : 네이버뉴스

서울숲

서울숲에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30종의 튤립 10만 7,885본을 식재했다고 하니 튤립 명소답게 올해 좀더 다채로운 튤립을 만나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원색의 튤립과 화사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겹튤립도 볼수있습니다. 서울숲은 무료로 개방되지만 일부 시설은 이용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이 넓지않으며 5분당 300원의 주차료가 발생합니다.

 

 

 

 

충랑천 튤립꽃길 / 출처 : 데일리뉴스

중랑천 튤립꽃길

서울속에 숨은 튤립 명소라고 할수 있는 곳입니다.  중랑천 튤립 꽃길은 응봉역에서 용비쉼터까지 이어지는 꽃길입니다. 응봉역 1번출구에서 중랑천으로 향하는 터널을 지나면 바로 튤립 꽃길이 펼쳐집니다. 활짝 핀 튤립을 동무삼아 걷다보면 산책이 지루해질리 없습니다.

 

 

 

 

목동 파리공원

파리공원

목동 파리공원은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87년 7월 1일 문을 연 공원이에요 그래서, 공원에 에펠탑과 개선문이 있습니다. 에펠탑 근처의 테이블이 튤립 명당이라고 할수있는 곳이에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는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만개한 상태라 다음 주말까지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서울식물원 튤립거리

서울식물원 튤립거리

서울식물원에 1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서울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카펫처럼 펼쳐져 있는 튤립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튤립 외에 수선화, 철쭉과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팬지, 팥꽃나무, 살구나무 등 약 40여종의 꽃들이 함께 어우려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부터는 서울식물원 해봄축제가 열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 기대가 됩니다.

※ 입장권은 당일에 한하여 유효함
※ 입장료 적용 구간 : 온실 및 주제정원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상시 무료 개방)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만개한 튤립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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